태국 방콕 아속역 근처 현지 스타일 조식 맛집 아이야 아러이

방콕 아속역 근처에서 현지 스타일의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을 소개합니다. 구글맵에는 아침 07:30부터 영업한다고 되어있어요. 아속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소 4, 9 Soi Sukhumvit 23,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영업시간 07:30~16:00

저희 숙소에서도 가까웠어요. 숙소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adultingkids.tistory.com/m/entry/%EB%B0%A9%EC%BD%95-%EC%95%84%EC%86%8D%EC%97%AD-%EA%B7%BC%EC%B2%98-%EA%B0%80%EC%84%B1%EB%B9%84%ED%98%B8%ED%85%94-%ED%8C%8C%ED%81%AC%ED%94%8C%EB%9D%BC%EC%9E%90-%EC%88%98%EC%BF%B0%EB%B9%97-%EB%B0%A9%EC%BD%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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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약간 오래된 가게 느낌이에요. 테이블마다 방콕 음식점이라면 반드시 있는 네가지 소스통도 놓여있어요. 가게가 엄청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식기나 수저, 테이블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벽에는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근데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아래 영어와 그림으로 된 메뉴판을 따로 주셨어요.

아이야 어러이 메뉴 출처 구글맵

고기 종류를 고를 수 있고 국물 여부와 면 종류도 취향껏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그려져 있으니 선택이 훨씬 쉽죠?

아이야 아러이 비프 누들

저는 beef with soup 에 egg noodles 를 선택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에그누들은 약간 꼬들꼬들하면서도 얇아서 식감이 좋았어요. 갖은 토핑 고기들도 냄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거는 beef with soup에 rice noodles 를 선택한 접시입니다. 쌀국수야 뭐 후루룩 넘어가서 너무 맛있었어요.

blood pudding soup 도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한국인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맛이었어요.
아침에 여행하려면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이 필요한데 이 곳은 현지 느낌이 나면서도 아침 일찍 방문할 수 있어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인 입맛에도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