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점을 찾다보면 미나리 전문점이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미나리만 먹으면 향이 강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청록미나리식당은 다양한 채소도 함께 먹을 수 있었어요. 뜨끈한 국물도 추운 날씨에 딱이었습니다.
매장정보
위치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12길 9 1층
시간 매일 11:00~22:00
예약 네이버예약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741575009/booking
주차 불가
당산역에 내려서 한 5분정도 가면 매장이 나오는데요. 겉에서 봐도 아주 깔끔하죠?
내부도 넓고 깔끔해서 단체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
메뉴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미나리 샤브샤브와 산더미 오리차돌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테블릿으로 주문하면 되는데 세트 메뉴로도 시킬 수 있었어요.
테이블에는 간장소스와 초고추장, 들깨가루가 놓여있었는데요. 초고추장과 들깨가루를 섞는 것이 청록미나리식당의 비법소스라고 합니다.
이렇게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야채나 반찬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미나리만 잔뜩 먹으면 질릴 수 있는데 여러가지 채소들이 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나리 샤브샤브 2인분에 만두가 포함되어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한번에 칼국수와 볶음밥 재료도 나오더라고요. 셀프로 열심히 만들어 먹었습니다.
미나리와 버섯이 먹음직스럽죠? 아래에는 얇은 감자도 들어있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먹다보면 먹음직스러운 만두도 가져다주십니다. 고기만두가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칼칼해보이죠?
마지막으로 국물 한숟갈 남겨놓고 죽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죽이 제일 맛잇는거 다들 아시죠?
샤브샤브집에 가면 보통 2인분 시키고 이것저것 추가하기 마련인데 이 곳은 야채가 무한리필이라 2인분에 야채를 실컷 먹다보니 추가주문 없이도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향긋한 미나리 샤브샤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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