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맛있는 미국 남부식 바베큐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도농역 바로 옆에 있긴 하지만, 주차가 널널하다고 해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매장정보
주소 :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416
영업시간 : 월-목: 17: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금-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예약 : 캐치테이블
주차 : 매장 뒤 주차장 이용(50대 가량)
외관부터 미국분위기가 물씬나는 위캔드 바베큐입니다.
넓찍한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무로 된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매장 내부도 정말 서부영화의 한장면에 나올 것 같은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희는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생겨있더라고요.
빈 자리가 조금 있었는데도 주방이나 서빙 카파가 모자란지 대기하게 만들더라고요.
주문음식
조리하는데에 시간이 오래걸려서 선주문을 해야만 하는 바베큐 립 플래터입니다.
립이 갈비 3대와 디너롤4개, 감자튀김, 코울슬로, 그 외에도 사이드 3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마늘볶음밥, 샐러드, 맥앤치즈를 골랐습니다!
오이랑 할라피뇨 피클도 2개씩 나왔어요.
테이블마다 바베큐 소스가 비치되어있는데, 스윗스모키소스와 스파이시버번소스입니다.
저는 스파이시버번소스가 더 맛있더라고요.
진리의 디너롤 샌드위치.
디너롤을 절반으로 갈라서 립와 코울슬로를 넣고 샌드위치로 시작했습니다.
추가로 매운 돼지갈비와 코울슬로도 하나 더 추가했어요.
소를 하나 먹어서 돼지를 시킨 거였는데, 좀 매워서 풀드포크를 시키는게 나을뻔했어요.
고기가 입에서 사라지는 마술을 보고 싶으면 남양주 위캔드 바베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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