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가운데 삼각지에서 홍콩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꺼거에 다녀왔어요.
긴 웨이팅을 뚫는 꿀팁, 들고 왔습니다.
매장정보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
영업시간 : 월~금 11:30-15:00, 17:30-22:00 (14:00, 21:00 라스트오더)
토~일 11:30-15:00, 17:00-21:00 (14:00, 20:00 라스트오더)
주차 : 불가, 주변 공영주차장
예약 : 영업시작 30분 전부터 캐치테이블 현장 줄서기 가능
일요일 5시 식사를 위해서 오픈런을 했습니다.
4시 30분에 캐치테이블이 열리기 때문에 4시 23분에 매장앞에 도착했습니다.
5시 정각에 10팀정도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4번째로 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어요.
캐치테이블 등록이 끝나면 5시까지는 기다리면 됩니다.
홍콩 노포감성으로 꾸며진 꺼거 외관, 사진만 보면 한국이 아닌 것 같아요.
5시에 입장할때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16팀으로 늘어있었어요.
6시에 드시고 싶으시면 5시 좀 전에 웨이팅하시고 주변 카페에 1시간 기다리시면 될 거 같아요.
크노르(Knorr)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더라고요.
저도 Knorr 치킨스톡을 써서 반가웠어요.ㅎㅎ
매장 내부는 작은 편이고, 역시 사람은 꽉 찼네요.
메뉴
메뉴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던 저는 둘이서 4개를 시켰습니다.
오이무침 7,-원
칠리새우 (5pc) 13,-원
치킨라이스 14,-원
돼지고기볶음면 15,-원
에슈예즈 코코넛 4,-원
총 53,000원이었습니다.
식사
코코넛 음료는 코코넛 밀크 느낌? 개인적으로는 코코넛이 더 진했으면 좋겠어요.
겉바속촉 칠리새우는 다음에 가도 또 시킬거 같아요.
돼지고기 볶음면은 저도 같이 간 친구도 최애 메뉴로 꼽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열무, 양파, 당근, 다진 돼지고기를 볶아 에그누들과 비벼먹는 메뉸데, 간장의 감칠맛이 진짜 좋았어요.
사람들 평이 좋아 시킨 오이무침은 다른 양꼬치 집들에서 먹는거보다 달아서 제 입엔 그저그랬습니다.
치킨라이스는 겉바속촉 닭고기가 밥을 감싸고,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한톨도 안남기고 다 먹고 왔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러 또 가고 싶었던 꺼거.
30분 웨이팅에 이 정도면 재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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