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미쉐린 돼지곰탕, 매일 먹고싶은 옥동식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소개할만큼 돼지곰탕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하지만 깊은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다른 돼지국밥과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는만큼 웨이팅도 사악했는데요. 그렇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매장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시간 월~금 11:0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토~일 11:00~21:00
주차 불가
예약 캐치테이블

옥동식

저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근처에 대기장소가 마땅하지 않더라고요. 주말 점심 기준으로 한시간반~두시간 전에 웨이팅 하면 됩니다.

매장은 넓지 않습니다. 모든 좌석이 바테이블로 되어있는데 약 10명 정도 앉을 수 있어요. 매장이 좁아 웨이팅이 더 긴 것 같습니다.

밥과 국물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 주문 즉시 그릇에 담아주십니다.

자리에 앉으면 고추지와 김치접시, 수저를 준비해주십니다. 고추지는 고기에 찍어먹는 페이스트인데 달지않고 매콤하니 아주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옥동식 메뉴

메뉴는 맛집답게 아주 단순합니다. 돼지곰탕 보통과 특의 차이는 고기의 양이에요.

김치는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데 너무 달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돼지곰탕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돼지곰탕 보통

11,000원

옥동식 돼지곰탕

저는 보통 사이즈로 주문했는데요. 밥이 아래 깔려있고 얇게 썰린 고기가 얹혀있습니다. 밥알이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해서 더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잡내없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김치만두

7,000원

옥동식 김치만두

만두도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는데요. 특별하지는 않고 평범한 만두입니다.

옥동식, 웨이팅이 사악하지만 근처 볼일이 있다면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걸어놓고 가볼만 한 맛집인 것 같아요!